'도둑들'은 2012년 개봉한 한국 범죄 액션 영화로,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이 영화는 마카오 카지노에서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려는 10명의 도둑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실 주연배우가 10명이라는 느낌을 주는 영화였고 이렁 종류의 영화는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각 캐리터간 배신과 반전이 가득한 이 작품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흥행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영화 줄거리
'도둑들'의 주요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0명의 도둑들이 모여 마카오 카지노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로 계획합니다. 이들은 각자의 목적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간 배신과 갈등이 끊이지 않습니다. 영화는 이들의 치밀한 계획과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결국 도둑들은 다이아몬드를 훔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희생과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2. 캐릭터 정보
'도둑들'에는 다양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1)마카오 박(김윤석):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을 불러모아 마카오의 COD 카지노 호텔에 있는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칠 계획을 세우는 인물로 도둑들이 팀을 이룰 때 리더를 자처합니다.
단돈 80만원을 들고 마카오의 카지노에서 하루만에 88억 원을 땄다는 전설적인 일화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카지노의 블랙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휘하는 역할이며 영어, 중국어에 모두 능통하고 와이어 타기, 금고따기 등 도둑으로서 능력치가 높은 캐릭터입니다.
2)팹시(김혜수): 금고털이에 능한 도둑이자, 한국 팀의 여성 리더격 존재입니다. 처음 나온 장면은 교도소에서 예니콜(전지현) 과의 만남으로 나옵니다. 이후 동료들도 만나게 되는데 씹던껌, 뽀빠이, 미카오 박 과 알고 지난 사이인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국 팀 중에서는 고참격이라 티파니의 방을 털 때 뽀빠이와 같이 들어가는 등 능숙하게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니콜(전지현)과 기싸움을 하기도 합니다. 예니콜과의 호흡도 좋고, 뽀빠이와도 복잡한 감정 속에 합을 맞추는 등 여러모로 팀을 뭉치게 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3)뽀빠이(이정재): 마카오 박이 팀 전체의 리더라면, 뽀빠이는 한국 팀의 리더로 팀원들을 모아 홍콩으로 데리고 오는 인물입니다. 4년전 마카오 박, 팹시와 팀을 이뤄 도둑활동을 해온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서 저지른 미술관 사건의 냄새를 맡고 경찰이 수사망을 조여오자 체포되기 전에 한국을 벗어나야 했기에, 팹시가 가석방으로 출소하자 마카오 박의 제안을 수락하며 이를 엎어버릴 계획도 짜서 홍콩으로 갑니다.
4)예니콜(전지현): 줄타기 전문이자 동시에 미인계를 이용한 잠입과 정보 수집도 겸하는 올라운드 도둑입니다. 돈에 대한 집착이 강하며 입이 상당히 거칩니다. 또한 범죄자인 만큼 전과 기록이 있는데 의외로 절도죄가 아닌 간통죄로 특이이력이 있습니다.
5)씹던 껌(김혜숙): 연기에 능한 도둑으로 본명은 장은옥입니다. 작업에 있어서는 시선을 끌거나 이를 통해 시간을 확보하는 역할로, 과거에는 명성이 대단했지만 복잡한 가정사로 인해 현재는 반 알콜중독 상태입니다. 중국팀의 첸과 함께 일본인 부부로 위장하여 작전에 참여하게 됩니다.
6)잠파노(김수현): 한국팀의 막내로 와이어 컨트롤을 담당합니다. 화교 출신이며, 별명답게 주로 몸 쓰는 일을 합니다. 예니콜을 진심으러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3.해외 반응
'도둑들'은 한국 영화의 해외 진출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입니다. 일본에서 제한적으로 개봉되었을 때, 일부 관객들은 한국 영화의 품질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한국 영화의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는 한국 영화와 일본 영화의 차이에 대한 상반된 의견을 보여줍니다.
4.짧은 출연진 소개
많은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그 중 전지현 배우를 소개합니다.
1997년 16살에 전지현은 아는 모델 언니를 따라갔다가 패션잡지 '에꼴'의 표지모델로 발탁되어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1998년 드라마 《내 마음을 뺏어봐》에 출연하면서 전지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삼성 마이젯 프린트 광고에서 음악에 맞춰 테크노풍의 즐거운 댄스를 추는 전지현의 늘씬한 몸매와 시원시원한 춤선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며 전지현이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크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데뷔 초기부터 출연한 광고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찍이 최고의 CF 스타로 자리매김하였고 2001년, ‘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함으로써 지금의 톱스타 전지현이 탄생하게 됩니다.
이후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였고 이번 영화에서 인연이 있었던 배우 김수현과 드라마 ‘별에서온 그대’ 에서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춥니다.
전지현 배우를 외모만 훌륭한 배우라고 생각했지만 ‘도둑들‘에서 연기력과 티켓파워를 소지한 배우라고 느끼게 된것 같습니다.
5.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은 주연급의 배우들이 다양한 캐릭터로서 매력을 보여주고 배우들간의 합, 캐미가 독보였던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둑들‘전까지 한국영화에서는 볼수 없었던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긴장감 있는 상황 속에서도 유머러스한 요소가 적절히 배치되어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